1. 비보의 전말과 공식 확인
1.1 대도서관(본명 나동현)님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5년 9월 6일 오전 8시 40분경,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지인에 의해 사망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지인은 약속 시간에 그가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해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부 침입 흔적, 즉 타살 정황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 지병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현재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1.3 사망 당일까지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틀 전인 9월 4일에는 서울 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직접 참석했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2. 프로필 및 그의 영향력
2.1 대도서관(나동현)은 1978년 10월 31일 서울 출생으로,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2 그는 1세대 인터넷 방송인, 스트리머,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으며, '인터넷 방송의 교과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이클럽,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2.3 그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는 현재 144만~145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막강한 팬덤을 자랑했습니다.
2.4 특유의 '클린 방송' 스타일—욕설 없는 환경, 밝고 유머러스한 진행—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팬층을 형성하며 “인방계 유재석”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3. 수입·활동 내역
3.1 과거 KBS ‘1대100’ 출연 당시 그는 연 수입 약 17억 원, 그리고 “저번 달 온라인 광고 수익만 약 6,800만 원, 기타 외부 광고료 포함하면 그 2~3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3.2 이후 방송 활동 실적을 종합하면, 유튜브 광고 수입 약 3,000만 원, 외주 광고·강연·행사 MC 등으로 포함한 월 수입은 6,000만 원 이상으로 파악되며, 사실상 개인이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전처 윰댕과의 관계 및 SNS 상황
4.1 대도서관은 2015년 인터넷 방송인 윰댕(본명 이채원)과 결혼, 방송계 대표 크리에이터 부부로 주목받았지만, 2023년 합의 이혼했습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알려졌습니다.
4.2 사망 이후, 전처 윰댕의 SNS에는 “힘들어하지 말길”,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식의 위로 메시지가 이어졌지만, 일부 악플러들은 “이게 다 너 때문”, “이혼녀랑 결혼하면…” 등의 비난성 댓글을 남기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댓글 기능을 잠근 상태입니다.
5. 팬들의 반응과 추모 물결
5.1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다수의 후배 유튜버 및 팬들이 SNS와 댓글을 통해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고몽은 “대도형님의 명복을 빕니다… 라이브 방송 말씀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하셨는데...”라는 추모 글을 올렸고, 다른 방송인들도 “친절하고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5.2 마지막 영상에는 “이 영상만큼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1세대 유튜버,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등의 추모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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